생각날때 ...
대통령 표창 ....
웃음이 나와
2007. 12. 24. 13:01
형 ...
우리형
내년이면 그도 50 나이에 들어선다
자주 볼수는 없지만
이제 늙으신 아버지를 함께 걱정하며
자신이 해줄수 있는
한계에 부디치며
쓸쓸해 하는 모습이 안스러울 때가 많았다
아버지 모시고
내일 저녁에 식사 하자 전화 했더니
출장 왔다 한다
과전 종합 청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다
헉 !!
그런 경사 스러운 일을 지금에서야 말한다
형제간 우애는 있지만
각자의 가정사나 각자의 이야기는 그리 없다
아무튼 그도 일찍 시작한 공무원 생활이 이제 29년째 아닌가
아버지께 전화 해서 말씀드렸더니
모르고 계신다
잘했네 ~~~!! ㅎㅎㅎ 하며 크게 웃으시고 ....
내심 아들 농사 괜찬은게 이니냐고
스스로 말씀 하시지만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큰 선물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