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린드 여행 (2)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뉴질랜드 남섬은 도시 전체가 단층건물에 가깝다
도시라야 볼것도 없지만
넓은 땅에서 넉넉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어쩌면 기대를 하고 왔던 도심의 모습은 아니였다
호수와 구름의 나라라 말해도
그리 어색한 표현은 아니다
지나는 길마다
이런 풍경은 흔하다
다바의 중심에 있는 나라치고는
자연 재해가 없단다
이렇게 해수면 가까지 집을 짓고 생활해도
근심이 없다면 선택받은 나라임에는 분명하다
퀸스타운
호수의 오리
물이 무지 차던데 ....
발에 고무장화를 신지는 않았나 한참을 봤다
ㅎㅎ
장화는 없더라
이 물을 직접 떠먹을수 있다 하니
자연이 내려준 그래도 그것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그네들이 부럽다
양과 염소
어쩌면 뉴질랜드라는 나라에게 부를 안겨준 동물이지만
인간의 욕구 충족을 위한 동물인 것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존재 하지 않았다
뉴질랜드를 떠나오면서 마지막으로 들렸던 피지섬
개발이 진행중인 섬
인도계 사람들이 억척스럽게 개척한 땅이지만
부는 서양사람들이 누린다
수영복을 챙기질 못했다
챙기려 가방을 열었는데 누가 말을 시키는 바람에
깜빡했다
하얀 쌍방울표 팬티를 입고 수영할수는 없었다
차라리 누드였다면 ....
그랬다면 좋았을것을 !!
산호 섬이다
모래가 아닌 산호조각으로 덮혀있다
수영복을 못챙겨서 아쉬웠지만
물만은 부럽더라
피지를 떠나기 전에
아쉬움을 달래며 호텔앞에서 ...
바다와 연결된 수영장인데 전날 세차게 내린비로 인하여 민끽하지 못했다
호텔 나오기전에 아쉬움을 달래며 한컷 !!
한폭의 옆서에 담긴 그림 같기도 하다
호텔 야외 수영장
우리나라 최고의 정원수 소나무 보다는 아름답지 않았다
아름답다는 것은
이럴때 쓰는 거다 ...
뉴질랜드 7일 피지섬1일 여행을 떠나오면서
아름다운 피지섬 일부를 담았다
또 언제 올수 있으려나?
어쩌면 뉴질랜드는 한번으로 족하다
다녀야 할 나라가 많기 때문이다
올 가을엔 유럽으로 떠날꺼다
그때는 고운 눈빛으로 열정적인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할
내 사랑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