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참 재수가 많은 해인가 보다
7월에 윤달이 들어 생일이 두번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들기름 넣고
미역국도 끓여주고
저녁에 케익도 잘랐다
그리고
저녁먹고 출출한 시간대에
우럭회 한사라도 먹었다
이눔들 용돈 모아서
꽤많은 돈을 들인 모양이다
아들놈 늦도록 안자고
다음날 열두시 넘도록 자는것 만 빼 놓으면
미운 구석은 한곳도 없는데.....
하기사
남의 아이들도 방학때면 다 그런가보다
그것으로
위안 삼아야지 뭐 별것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