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하루가 또 지난다
아니 한달이......
아니 1년이 또 지난다
이제 나이를 한살 더 먹는건가
나만 먹는게 아니니깐 그리 서운치도 않치만
매년 오늘이면
같은 모양새의 아쉬움이 남는건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는 덜 힘든 해였던건 사실이다
나름대로 실속이 있던 한해 아닌가 싶다
우린 앞으로는 더 낳아 지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살지만
세상일 뜻대로 되는게 뭐가 있겠는가
나름대로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 한다면 후회는 없을터
신년에는
좀더 신중한 행동과 더 성숙된 가치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제승이의 대학 입시도 잘되여야 겠고
기선이 고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또...
나 덜 외롭게 좋은 사람도 생겨서 혼자 방황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신년에는
모든게 무난했으면 좋겠다
욕심은 내지 않으리라 ......
'생각날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 ......... (0) | 2005.01.06 |
---|---|
소주란 것 ....... (0) | 2005.01.05 |
또 한주의 시작 ~~ (0) | 2004.12.27 |
조퇴 ..... (0) | 2004.12.21 |
외롭다는 것에 대하여 ....... (0) | 2004.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