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9월의 첫 날도 ....

웃음이 나와 2005. 9. 1. 16:54


 

9월의 첫 날도 쉽게 시작되고

또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다

 

어찌 같은 모양새의 날이 있으랴

하지만

변함없는 일과가 틀에 박힌 단조로운 시간 뿐이다

 

바위에 부디치는

파도는

 

수없이 반복되는 파도는

그도 늘

같은 모양새 거늘......

 

서러워 하지 말자

 

가슴 한구석 썰렁한 바람 불어와

허전 하여도

 

그냥

태연하게

애써 지내자 .......

 

 

 

*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앞 갯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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