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기가 싫어진다
온통 흠집내기 말 뿐이다
개인의 사생활이
공직이니 뭐니 하는 윤리적 잣대로
너무 노골적으로 비판의 도마위에 올라
세상에 알려진다
비 윤리적 행동은
어느만큼의 비난도 받아야 하지만
그 비난의 화살이
정치하는 자들의
입씨름과 남의 치부를 들추워서
깍아내리려는 모략이라면
참 비겁한고 치사한 행동이다
또 언론이 문제다
검증 안된 것들을 먼저 터트리고
특종인냥 보도하고 뒷 감당은 나몰라라 하는 처사들이
왜곡된 언론에 상처 받아야 하는
억울한 사연들...
어디에서 탄식해야 하는가
몇해전에 조선일보 기자와
전화로 몇일을 싸운 적이 있다
개인적인 술자리에서
흘려 들은 말을 진실처럼 보도하고
말한 당사자는 나를 포함한 수많은 독자들에게
비난을 받아야 했다
물론 그 기사를 쓴 기자는 술자리에서 들은 이야기를
기사화 했다 하고...
문제는 언론이다
너무 많은 언론, 권력의 최 상단에 위치한
그래서 두려울것이 없는 언론이
좀더 신중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했으면 하는게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