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내린비는
아마도 올해의 끝자락에선
못내
아쉬움일 꺼요
수즙은 듯
후두득 내리지도 못하고
아쉬운 듯
살며시 다녀가
시간의 달음질에
계절의 달음질엔
그도
어쩔수 없나보오
우린 또..
지나고 마는
한해의 잔재들은
금방 잊혀지고 말겠지 ...
계절 말큼이나
다양한 색깔의
우리네 마음이
어쩌면 새벽에 다녀간 비와 같을것 같소 ....
또 다른 변화에
우린 또
적응하려 하고
여린가슴 쓸어내리며
그런대로
그런대로
살아가야 하는게 아닐런지 .....
아마도 올해의 끝자락에선
못내
아쉬움일 꺼요
수즙은 듯
후두득 내리지도 못하고
아쉬운 듯
살며시 다녀가
시간의 달음질에
계절의 달음질엔
그도
어쩔수 없나보오
우린 또..
지나고 마는
한해의 잔재들은
금방 잊혀지고 말겠지 ...
계절 말큼이나
다양한 색깔의
우리네 마음이
어쩌면 새벽에 다녀간 비와 같을것 같소 ....
또 다른 변화에
우린 또
적응하려 하고
여린가슴 쓸어내리며
그런대로
그런대로
살아가야 하는게 아닐런지 .....
유관현 | 2003년12월29일(월요일) 08:5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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