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어제 늦은 밤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렸다 ..

웃음이 나와 2005. 1. 16. 16:29

어제 늦은 밤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렸다

늦은 시간인지

아니면 강원도 쪽으로 다들 떠났는지

그리 많은 차량은 없었다

 

어느땐

목적없는 이런 여행이 좋을때가 있다

자잔한 음악과

 

때론 신나는 음악을 크게 듣고

 

때론 시속 100키로 넘게 달리면서

휴태폰 카메라로 사진도 찍고....

 

어제는 군산까지만 다녀 왔다

금강 하구뚝에서 자판기 커피 한잔으로 시린 공기를

희석하였다

 

언제까지가 방황일지 ....

 

서해 대교는

낮에도 밤에도 멋진 다리다

어제 밤에는 바람도 많이 불더라 .........